에어서울, 구미대와 대학생 비행 체험 프로그램 실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1.12.03 16:40
수정 2021.12.03 16:40
입력 2021.12.03 16:40
수정 2021.12.03 16:40
비행 절차 및 안전 교육, 승객 서비스 등 비행 업무 실습
코로나19로 현장 실습 사라진 학생 위한 산학 협력 취지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은 3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비행 체험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가 사라진 항공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미대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재학생들은 에어서울의 A321-200 항공기에서 안전 교육과 비행 절차 교육, 승객 브리핑 등의 훈련을 받은 후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실습 비행에 나섰다.
특히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가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항공 종사자 꿈을 지닌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 비행은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부산·구미 등을 거쳐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학생들은 약 90분의 비행 시간 동안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기내 이,착륙 준비 등의 안전 활동과 기내 방송, 승객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실습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이 항공 종사자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방역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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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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