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1.08.25 09:50
수정 2021.08.25 09:50

올 시즌 3번째 부상 이탈

최지만(탬파베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탬파베이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L 등재일은 24일로 소급했다.


최지만은 지난 11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지만 이튿날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다.


무리를 한 것이 결국 탈이 났다.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햄트스링 통증이 재발됐다. 1회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주루 과정서 통증을 느꼈고, 결국 2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최지만이 IL에 오른 것은 올 시즌 벌써 3번째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 여파로 시즌 초 결장했던 최지만은 5월 17일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지난 6월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열흘짜리 IL에 올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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