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3천억 규모 CMO 계약 소식에 3%대 상승
입력 2021.06.08 09:21
수정 2021.06.08 09:2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000억원 규모 의약품 CMO(위탁생산) 계약 소식에 3%대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21% 오른 8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길리어드사이언스와 3000억원 규모의 의약품 CMO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애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이뮤노메딕스와 345억58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이를 1844억6000만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후 이뮤노메딕스가 길리어드에 인수되면서 계약 상대방이 변경됐고, 규모도 길리어드의 요청에 따라 3005억9000만원으로 늘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