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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내일 AZ 접종…안전성 논란 불식 목적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1.03.25 15:30
수정 2021.03.25 15:31

"백신 접종률 높이는 데 기여하길"

정세균 국무총리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불식하고 국민의 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정 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엊그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백신을 접종했고, 내일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저도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이 '백신을 맞는 게 유리하고, 백신을 맞아도 큰 위험이 없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 위해 접종을 결정했다"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수고대했는데, 세균이 백신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며 "국민 여러분도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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