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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정식 개헌 발언에 "드디어 검은 속내 드러낸 것"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7.28 16:15
수정 2026.07.28 16:17

"재판 취소도 선관위 개헌도 '임기 연장 개헌' 빌드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에 대해 "주권자 국민의 선택 문제"라고 말하자 "드디어 검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임기 연장 개헌' 한 번 시도해보라. 남은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연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라는 요구에 지금까지도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임기 연장 개헌'은 불가능하다면서 '음모론'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더니 이제 와서 '국민의 선택'이라고?"라고 반문했다.


이어 "재판 취소도, 5.18 개헌도, 심지어 선거관리위원회 개헌도, 결국 '임기 연장 개헌'의 빌드업이었다"며 "대통령 계속하려고, 자기 특보였던 조정식을 국회의장 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취임 1년 만에 온 나라를 지옥으로 만들었다"며 "국민들 집을 뺏고, 일자리를 없애고, 증시를 도박판으로 만들었다.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하고, '입틀막법'으로 표현의 자유까지 빼앗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검찰 해체하고, 보완수사권 박탈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친중친북으로 한미동맹 흔들고, 우리 안보까지 붕괴시키고 있다"며 "남은 4년도 아득한 마당에 연임이라고?"라고 비꼬았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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