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세계 여성의 날’ 임직원에 꽃 선물
입력 2021.03.08 10:10
수정 2021.03.08 10:11
최장복 KT 노조위원장과 6천여 임직원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지원 행사
구현모 KT 대표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임직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113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임직원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와 최장복 KT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에서 여성 임직원에게 프리지아 꽃과 컵과일을 전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KT 전 사옥에서 진행됐다.
최 위원장은 “KT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사가 함께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화훼농가를 도울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KT 노사는 여성이 일하기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