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속도 낸다"
입력 2021.03.05 10:35
수정 2021.03.05 10:41
임상시험 실시기관 확대 및 생활치료센터 연계
일정 내 환자 모집 완료 예상
신풍제약은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의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2상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기존 임상시험 실시기관 외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기관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까지 76명의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금의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오는 4월에는 임상 2상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고,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된 임상기관들을 추가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