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 "첫 솔로곡 '클리커', 반려견에게 사용하는 장치에서 따왔다"
입력 2021.02.20 14:14
수정 2021.02.20 14:15
22일 오후 6시 공개
엔플라잉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이승협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승협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승문승답(승問승答) ; 솔로 이승협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2일 솔로로 첫발을 내딛는 이승협의 본인 및 앨범 소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대담이 담겨있다.
영상 속 이승협은 MC와 게스트를 오가는 1인 2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솔로로 데뷔한 소감에 대해 이승협은 “너무 좋다”고 답하며 “데뷔곡 ‘클리커’(Clicker)는 반려견에게 사용하는 장치 ‘클리커’에서 따왔다. 반려견들이 잘했을 때 간식을 주면서 함께 사용하면, 이때 나는 ‘딸깍’ 소리를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하게 된다. 안 좋은 상황에서도 그 소리를 들으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처럼 이 노래를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클리커 (Clicker)'를 자랑해 달라는 말에 “한 번 들으면 빠져 나올 수 없다, 이승협이랑 잘 어울린다, 최초로 안무를 한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이승협 솔로를 어떻게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전까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좋은 느낌이다. 이승협은 이런 아티스트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데뷔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이승협의 첫 번째 싱글 ‘온 더 트랙’(ON THE TRACK)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의 궤도(Track)에 오른 그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22일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