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대구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22일 분양
입력 2021.01.20 10:30
수정 2021.01.20 10:31
대구의 대표 주거지인 수성구에 위치한 랜드마크 대단지
3.3㎡당 평균 1485만원대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월7일까지 약 3주간 오픈하며, 주기적 방역⋅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비접촉 상담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파동 27-17번지 일원)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일반공급 기준)로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청약접수는 오는 2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2일~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메이저 시공사가 컨소시엄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만나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특히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총 1299가구의 대단지 규모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일대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 돼 있으며,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에도 완성도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단지 내 2곳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해 입주민들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푸른도서관⋅독서실⋅어린이집⋅시니어클럽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 5만4560㎡ 규모에 건폐율 19.45%로 넓은 대지면적과 쾌적한 동간 거리를 자랑한다.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뿐 아니라 갖가지 수목으로 둘러싸인 건강산책로 등 한층 세련된 조경을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단지 내 일부 세대는 신천 수변 조망 또는 법이산, 법니산 등의 숲 조망이 가능해 입주민들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천혜의 환경을 누릴 예정이다.
더불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로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고, 세대 내부는 대형타일로 마감한 거실 아트월(59타입 제외)과 터치스크린 월패드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잡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광역시는 최근 2년간 공급물량이 많았던 만큼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34개 단지, 약 2만2363가구(일반공급 1만9517가구)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또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8.8% 상승한 가운데, 수성구는 12.9% 상승해 수성구 입지의 분양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대구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성구의 우수한 입지여건에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수성구에 들어서는 만큼 여러 인프라의 수혜를 받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가 위치하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수성구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앞산 순환로, 대구 4차선순환도로, 신천대로, 파동IC 등 대구시 내외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대구 3호선 수성못역을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동아백화점 수성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또한 신천대로 및 대구 3호선을 통해 접근하기 좋다. 여기에 파동 북측으로 황금동 및 범어동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동 강촌2지구는 앞으로 신천, 뒤로는 법이산과 법니산이 둘러싼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현재 신천은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돼 아름답게 정비돼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운동공간이 조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인 수성못, 수성유원지가 단지 북측에 인접해 있고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공연장), 대구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도 가까워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리기 쉽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급됐던 수성구 단지들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됐던 가운데, 2021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분양 소식에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걸로 알고 있다”며, “대구의 중심 주거지인 수성구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근 분양가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청약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