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 22일 ‘개인정보보호人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20.12.21 14:45
수정 2020.12.21 14:45
유공자 포상 및 내년 정책 추진 방향 공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개인정보보호人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된다.총 45분에 걸쳐 진행되며, 올 한해 동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개인정보보호人의 발자취’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영상에는 지난 8월 개인정보위 출범을 위한 여정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가명정보 처리와 데이터 결합 기반 마련, QR 코드 등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 보호 조치 등 주요 성과들이 포함되어 있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의 환영사, 유관기관(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 등) 대표의 축사가 이어지며, 다가오는 신축년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및 이슈를 집중 조명하는 영상 프로그램도 상영된다.
향후 3년 간 추진해야 할 ‘10대 개인정보보호 정책 과제’, 다가오는 새해의 개인정보 보호 이슈를 조망해 보는 전문가 3인의 인터뷰 등도 포함돼 있다. 이어서 ‘개인정보보호人의 날’ 행사의 백미인 개인정보 보호 유공자들에 대한 사이버 시상식도 개최된다.
올 해는 총 26점(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4점, 개인정보위 위원장 표창 15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5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기관(단체), 개인에 대한 표창(6점)도 포함됐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올 한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개인정보보호人’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위해 개인정보가 보호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