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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 완료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12.03 13:40
수정 2020.12.03 13:4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되면 다음주 전체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에 대해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며, 3상 임상시험 데이터 분석 결과 백신의 예방효과는 투약 방법에 따라 70∼90%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서 1도즈(1회 접종분)당 공급 가격을 최대 5달러(약 5500원)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화이자, 존슨앤존슨, 모더나, 노바백스 등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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