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코로나19 음성 판정…황인범 양성
입력 2020.11.24 10:36
수정 2020.11.24 10:36
조현우, ACL 참가 대신 귀국
황인범은 구단 요청으로 추가 검사
11월 유럽 원정에 합류했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일부 선수들에 대한 재검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23일 오후 9시(현지시각) 귀국 전 전체 PCR 검사에서 조현우는 음성, 황인범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 1명도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황인범은 구단 요청으로 24일(현지시각) 한 차례 검사를 더 받고 향방을 결정한다.
조현우는 음성이지만 구단과 협의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지 않고 전세기로 귀국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국내에 복귀한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이 귀국 후 PCR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협회는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