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센터, 아마존과 물류 협력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입력 2020.11.19 09:33
수정 2020.1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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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코리아센터의 미국 내 물류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이틀째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리아센터는 전장 대비 1800원(17.56%)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최근 11번가와 손잡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아마존이 가격 경쟁력을 위해 코리아센터의 미국 내 물류센터를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마존과 11번가가 국내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거나 물건을 11번가가 직접 매입해 판매할 경우 기업 간 거래로 분류돼 가격의 10% 이상이 관부과세로 반영된다는 점에서다. 코리아센터는 미국·중국·일본·독일·스페인 등 5개국에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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