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주)두산, ETRI와 미래 정보통신기술 발굴 ‘맞손’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입력 2020.11.13 13:35
수정 2020.11.13 13:35

ICT소재 부품, 자율무인이동체, 로보틱스 등 사업과제 발굴·교류

지난 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본원에서 ‘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 협약식이 진행된 가운데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사진 왼쪽)과 김명준 ETRI 원장이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두산

(주)두산은 지난 1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 본원에서 ETRI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5G 무선통신, ICT소재 부품, 자율무인이동체,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분야에 걸쳐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ETRI의 ICT,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주)두산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이 필수”라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기술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ETRI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탈바꿈(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혁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ETRI는 정보통신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 ICT 분야 국내 최대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