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절박한 공유·서늘한 박보검 눈빛 담긴 포스터 공개
입력 2020.11.02 10:15
수정 2020.11.02 10:15
영화 '서복'이 공유와 박보검이 감정을 그대로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눈물이 고인 채 정면을 응시하는 공유의 눈빛은 죽음을 앞두고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의 절박한 심정을 짐작케 한다.
또 서늘한 눈빛과 함께 무언가를 결심하는 듯한 표정의 박보검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이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복'은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