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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시거, 월드시리즈 최고의 별 ‘만장일치 MVP’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10.28 14:10 수정 2020.10.28 14:13

월드시리즈 MVP에 오른 코리 시거. ⓒ 뉴시스 월드시리즈 MVP에 오른 코리 시거. ⓒ 뉴시스

이번 월드시리즈 최고의 별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코리 시거였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서 열린 ‘2020 월드시리즈’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6차전서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회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상대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투구에 꽁꽁 묶였던 다저스는 5회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8회말, 승리를 확정 짓는 무키 베츠의 솔로 홈런까지 더해 우승 반지에 입을 맞췄다.


경기 후 발표된 MVP에서 주인공은 역시나 코리 시거였다. 시거는 이번 월드시리즈 6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400 2홈런 5타점 7득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결국 만장일치 MVP로 등극했다.


특히 시거는 지난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MVP를 받아 이번 가을 야구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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