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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50회 계량측정의 날 개넘식 개최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0.10.26 11:00 수정 2020.10.26 09:51

김길식 교정기술원 전무 동탑산업훈장 영예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6일 오후 제50회 계량측정의 날을 기념해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 계량측정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연다.


계량측정의 날은 계량측정산업이 경제·산업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10월 26일을 ‘계량측정의 날’로 정해 1970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디스플레이 제작공정에 사용되는 UV Meter 교정시스템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교정기술원(주) 김길식 전무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산업 현장의 기초 측정기인 다이얼게이지와 신율계 기능을 하나의 측정기로 개발한 주식회사 유니트리 서명수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된다.


이밖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대한항공이 유공단체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27점 포상을 진행한다.


2부 행사에서는 평, 돈 대신 제곱미터(m2), 킬로그램(kg) 등 바른 단위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어린이 포스터와 UCC 공모전, 계량측정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계량측정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업계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AI 로봇·자율주행차 등 유망 신산업에서도 측정기술은 강력한 경쟁력으로 이어지니 계량측정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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