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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올해 부산 최대 재개발 대연8구역 수주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0.10.19 13:42 수정 2020.10.19 13:42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올해 부산지역 최대 도시정비 사업으로 불리는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에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3500가구 규모 대연8구역은 공사비만 900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은 19일 대연8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원 119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39표를 받았다. 541표를 받은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다.


대연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 일원에서 구역면적 19만1897㎡, 용적률 258.79%, 아파트 30개 동에 걸쳐 3516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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