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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EFL컵 부전승…16강서 첼시와 맞대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9.24 08:19 수정 2020.09.24 08:19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 ⓒ 뉴시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 ⓒ 뉴시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컵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토트넘 홋스퍼가 부전승을 얻게 됐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레이튼 오리엔트가 일정 조정을 포기함에 따라 토트넘과의 경기는 몰수패 처리됐다. 토트넘은 부전승으로 카라바오컵 16강에 오른다”고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레이튼 오리엔트와 카라바오컵 32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날 레이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전격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경기 취소와 연기를 놓고 팽팽한 의견이 오갔다. 그도 그럴 것이 레이튼 입장에서는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에 달하는 TV 중계권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입보다 선수단 건강이 우선이었고 고심 끝에 경기 포기 결정을 내렸다.


한편, 16강 진출 티켓을 얻은 토트넘은 오는 29일 반슬리를 6-0으로 대파하고 올라온 첼시와 맞붙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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