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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주연작 '국제수사' 9월 29일 개봉 확정 '추석 출격'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09.16 09:23 수정 2020.09.16 09:24

ⓒ쇼박스 ⓒ쇼박스

영화 '국제수사'가 9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29일 개봉해 추석에 관객들을 만난다.


'국제수사'는 이제껏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라는 소재를 수사극에 유쾌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곽도원은 극 중 가족들과 함께 떠난 해외여행에서 국제급 범죄에 휘말린 동네급 형사 병수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각각 졸지에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글로벌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 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친구 용배 역으로 분한다.


'국제수사'는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완성됐다.


제작진은 "배우들은 마닐라 도심을 비롯해 이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코론섬을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부터 수중 액션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을 소화해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개봉을 연기했던 '국제수사'가 추석 흥행작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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