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의 첫 온라인 콘서트, 30일 안방극장서 만난다
입력 2020.09.14 09:20
수정 2020.09.14 09:20
가수 나훈아가 1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나훈아는 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그의 15년 만의 방송 출연이자 나훈아 인생 최초의 언택트 공연”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과거 많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 2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꼭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오는 23일 저녁 1000명의 온라인 관객과 함께 진행되며 30일 편성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