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여행株,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승인 소식에 상승세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8.12 09:34 수정 2020.08.12 09:34

노랑풍선 상한가…하나·모두투어 등 10% 이상 강세

노랑풍선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노랑풍선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여행주가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노랑풍선은 전장보다 3900원(29.89%) 상승한 1만6950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15.88%, 모두투어는 23.01%씩 상승하는 중이다.


이 같은 여행주의 상승세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으로 인한 관광재개 기대감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화상 내각회의에서 “오늘 아침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은 '스푸트니크 V'로 조만간 대량 생산을 거쳐 해외에 판매될 계획이다. 하지만 WHO(세계보건기구)와 각국 보건당국은 러시아가 백신 생산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면서 백신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모두투어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모두투어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