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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중년 대상 U+tv 5개 신규 채널 오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7.26 09:00 수정 2020.07.24 18:08

자체제작 예능 ‘더라이프’ 첫 선

중소 PP와 지역채널협업 동반상생

LG유플러스가 오는 27일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U+tv 신규 채널 5개를 선보인다. 사진은 U+tv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더라이프 채널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더라이프쇼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27일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U+tv 신규 채널 5개를 선보인다. 사진은 U+tv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더라이프 채널의 자체제작 프로그램 더라이프쇼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 중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U+tv 신규 채널 5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IP)TV 서비스 U+tv를 통해 ▲신중년 대상 예능 채널 ‘더라이프(채널 39번)’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및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 ‘C Music(188번)’ ▲해외다큐멘터리 채널 ‘BBC 라이프스타일(198번)’ ▲’독일의 EBS’라 불리는 ‘다빈치 러닝(235번)’ ▲성인가요 채널 ‘아이넷라이프(154번)’ 등 총 5개 채널을 새롭게 편성한다. U+tv는 이번 신규 채널을 포함해 총 252개 채널을 제공한다.


더라이프는 U+tv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중년 대상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신중년이 필요로 하는 의·식·주·문화·여가 등 라이프스타일 소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기존 가요, 건강, 사극 등에 국한된 중장년 채널과 차별화를 뒀다.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 프로그램공급(PP) 사업자, 독립제작사, 지역채널과 공동제작 프로그램도 다수 편성한다.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콘텐츠 업계와 동반상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120여개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C Music은 전 세계 영화 OST와 클래식을 뮤직비디오로 자체 제작해 24시간 광고 없이 방영하는 음악 전문채널이다. 지난 2012년 유럽 최고 음악채널로 선정,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중동·아프리카 지역 유텔샛 TV 어워즈를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의 인기채널 ‘BBC 라이프스타일’은 홈·디자인, 요리, 패션·스타일 등 생활 관련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스타셰프 ‘고든 램지’의 식당 개조 프로그램과 많은 나라의 콘텐츠 제작사에서 벤치마킹한 ‘마스터셰프’ 등 유명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교육 채널 다빈치 러닝은 예술, 창작, 건강·의학, 인문·문화, 과학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룬다. ‘학습은 평생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철학 하에 유아,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 대상의 교육 및 정보 프로그램도 탄탄하게 구성돼 있다.


아이넷라이프는 ▲지역축제 등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요사랑 콘서트’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에 길이 남을 콜라보 ‘그 시절 코미디쇼’ 등 트로트 음악과 복고풍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음악·버라이어티 장르 채널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홈제휴담당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채널들을 통해 신중년 고객들의 지친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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