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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한여름 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3도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6.08 20:07 수정 2020.06.08 20:07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화요일인 오는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부분 중부내륙과 일부 호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m로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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