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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0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대상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입력 2020.05.28 17:55 수정 2020.05.28 17:55

수소산업 선도·녹색경영·상생협력 인정받아

김환용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가운데)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김환용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가운데)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한 가스공사는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미래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자 지난해부터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현대자동차·발맥스기술 등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 2018년에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고도화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협력사·소상공인을 돕고자 2100억 원 규모의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를 시행 중이다. 이 밖에 중소기업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가스설비 국산화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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