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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송지효 "'침입자' 파격 변신, 겁이 나기도 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20.05.22 09:15 수정 2020.05.22 09:15

송지효. ⓒ 씨네21 송지효. ⓒ 씨네21

영화 '침입자'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송지효의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가 공개됐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그동안 친근하고 러블리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송지효는 '침입자'를 통해 베일에 싸인 인물 유진 역을 맡아 파격 변신에 나선다.


송지효는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전혀 다른 느낌이었기 때문에 겁이 나기도 했다"면서도 걱정이 무색할 만큼 유진 그 자체로 변신했다.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 속 송지효는 지금껏 보여줬던 러블리한 모습은 잠시 뒤로하고, 180도 달라진 그녀의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톤 의상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매력을 뽐내는 한편, 어딘가 차갑고 냉철한 눈빛은 '침입자'에서 보여줄 송지효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침입자'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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