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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에 미련 가지면 당 수렁 빠져…'주호영 혁신 비대위' 꾸려야"

  • [데일리안] 입력 2020.05.10 14:56
  • 수정 2020.05.10 15:33
  •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그 정도 역량 안 된다면 당 해체할 수밖에 없을 것

당명도 바꾸고 새로운 중도보수 정당으로 거듭나야"

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을 당선자(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을 당선자(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무소속 대구 수성을 당선자가 미래통합당이 추진하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두고 연일 비판을 가하고 있다.


홍 당선자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론조사를 보면 김종인 비대위 찬성이 19%, 반대가 42.3%에 이르고 통합당 지지자 중에서는 무려 51.3%가 반대를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인 비대위에 미련을 갖는다는 것은 당을 더욱 더 수렁에 빠지게 하고 가까스로 출범한 주호영 체제를 또 다시 논란의 중심으로 몰고 갈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 당선자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주호영 당대표 직무대행이 중심이 되어 혁신 비대위를 꾸려 당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길을 찾으라"며 "그 정도 역량이 안 된다면 당을 해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홍 당선자는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나라를 걱정하면서 통합당의 단합과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한국당과 합당하면서 당명도 바꾸시고 새로운 중도보수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전날에도 홍 당선자는 "김종인 씨는 문재인을 폄하하며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며 탈당까지 했지만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이 됐다"며 "김종인은 이미 정치적 판단에 개인 감정을 이입하며 오판하는 바람에 정치 설계사로서 그의 수명은 그 때 다한 것이다. 또 다시 그가 터무니없는 개인 감정을 앞세워 통합당을 수렁으로 몰고 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김종인 씨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홍 당선자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당을 추슬러 자강론으로 나가라"며 "더 이상 노욕과 감정을 주체하지 못 하는 80 넘은 노정객에게 매달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 당이 창피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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