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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정준호·지현우 소속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 체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4.29 09:34 수정 2020.04.29 09:34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소냐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소냐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29일 라이언하트는 “최근 소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뛰어난 재능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는 소냐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9년 1집 앨범 ‘소냐 올 베스트’(SONYA ALL BEST)로 데뷔한 뒤 ‘눈물이 나’ ‘보이지 않아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소냐는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혀 ‘지킬 앤 하이드’ ‘카르멘’ ‘잭 더 리퍼’ ‘마리아 마리아’ ‘드라큘라’ 등의 무대에 올랐다.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자신인상,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고, 오는 5월 28일 개막하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주연 비올렌티아 역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소냐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가수,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도전하겠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언하트에는 배우 정준호, 남경읍, 지현우, 조현영, 류지은, 가수 정대현, 김용진, 고승형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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