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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4kg 용량 ‘그랑데AI’ 세탁기 출시…204만9천원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4.20 09:44 수정 2020.04.20 09:45

그랑데AI 세탁기 기능 그대로 적용

삼성전자 24kg 용량 ‘그랑데AI’ 세탁기.ⓒ삼성전자 삼성전자 24kg 용량 ‘그랑데AI’ 세탁기.ⓒ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출시한 ‘그랑데AI’ 세탁기에 국내 최대 용량인 24kg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탁기 컨트롤 패널로 건조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올인원 컨트롤’ 기능과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코스’ 연동 등 그랑데AI 세탁기의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유연제의 양과 세탁·헹굼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빠르고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버블워시’ 및 ‘초강력 워터샷’ ▲세탁조와 도어 프레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무세제통세척+’ ▲유해세균을 99.9% 없애주는 ‘삶음 세탁’ 등 기존 기능들이 적용됐다.


신제품은 그레이지 색상 한 모델로 이달 말에 출시된다. 출고가는 20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기간에 24kg 신제품과 그랑데AI 건조기를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를 증정한다.


이 제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그랑데AI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물론 국내 최대 용량까지 구현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의류케어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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