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이용자에 월 최대 100GB 추가 제공
입력 2020.03.11 11:05
수정 2020.03.11 11:06
후불 요금 3종 대상 프로모션
KT는 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매월 최대 100기가바이트(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3가지 후불 요금제다. 프로모션 혜택은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기본 데이터 10GB와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선택 65.8’ 기반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을 추가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기반 요금제는 매월 5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는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채정호 KT 알뜰폰(MVNO)담당 상무는 “KT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제 혜택을 늘리고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하고 알뜰폰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