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버즈+’ 핑크·레드 색상 출시
입력 2020.03.10 09:00
수정 2020.03.10 08:30
‘화이트·블랙·블루’ 등 총 5가지 색상
출시 이후 국내서 25만대 이상 판매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플러스(+)’ 핑크·레드 색상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10일 기존 화이트·블랙·블루 색상에 이어 갤럭시버즈+ 핑크·레드 색상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드 색상 모델은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핑크 색상 모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삼성 디지털 프라자·하이마트·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만9300원이다.
갤럭시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갖추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현재까지 25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제품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 기능은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지니(genie)’와 ‘플로(FLO)’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멜론(Melon)’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