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대로템 창원공장 임시폐쇄…3월 3일 재가동
입력 2020.02.28 20:01
수정 2020.02.28 20:02
현대로템이 직원 가족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해 28일 공장을 임시 폐쇄했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에 근무하는 사무직 직원 1명은 전날 "발열 증세가 있는 가족이 있다"고 회사에 알렸다.
이에 현대로템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장을 임시 폐쇄하고 공장 전 구역에 대한 방역을 시작했다. 현대로템은 3월 3일 공장을 다시 가동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선제적 조치로 공장을 폐쇄했다"며 "3월 2일은 단체협약상 3·1절 대체휴일이라 실제로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28일 하루다"며 "생산 차질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