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기온 평년 수준 회복…미세먼지 '나쁨'

아침 최저기온 -7∼2도…낮 최고기온 3∼10도

서울 하늘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흐려진 모습.(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아침 최저기온 -7∼2도…낮 최고기온 3∼10도

목요일인 2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오르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아침 -12∼0도, 낮 1∼9도)과 비슷하겠다.

대부분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 내륙은 대기 정체로 1일부터 쌓인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원 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경상 해안도 차츰 건조해질 전망으로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