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정체 계속…오후 7시 서울→부산 6시간40분
입력 2026.09.23 19:55
수정 2026.09.23 19:55
하루 교통량 613만대 예상…수도권→지방 51만대
서울→광주 5시간50분·목포 6시간30분
지방 방향 정체 24일까지…서울 방향은 밤부터 완화 전망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귀성 차량과 퇴근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6시간40분이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5시간5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6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4시간, 대구 5시간40분, 울산 6시간20분, 강릉 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1시간50분이다.
반대 방향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3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2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1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613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소 수요일보다 교통량이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됐다.
지방 방향은 오전 6~7시부터,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겹치는 오후 6~7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방 방향 정체는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방향은 이날 오후 8~9시께부터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귀성 행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가운데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총 309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