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독립법인 추진 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19.12.24 10:10
수정 2019.12.24 10:11
LG화학은 24일 전기차 배터리 독립법인 추진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전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이번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전지사업본부를 분사해 별도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내년 7월을 목표로 분사 작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운영 중으로 분사 뒤 LG화학의 자회사로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