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군 감독에 최원호 해설위원 선임
입력 2019.11.19 17:03
수정 2019.11.19 17:03
우수선수 육성 기대

한화 이글스는 퓨처스(2군) 감독에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최원호 퓨처스 감독은 인천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현대 유니콘스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LG 2군 투수코치와 SBS스포츠 해설위원, 야구대표팀 기술위원 등을 거쳤다.
최 감독은 단국대에서 운동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야구에 관해 과학적,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는 야구인으로 꼽힌다.
한화 구단은 “최원호 감독의 다양한 경력이 우수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기조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