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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 펼쳐

이홍석 기자
입력 2019.11.06 11:37 수정 2019.11.06 11:45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호치민 영유아보육센터 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호치민 영유아보육센터 지원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부문 상무(둘째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5일 베트남 호치민 타오 응우옌 샨센터에서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레슬리 밀러 유니세프 베트남 사무소 부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호치민시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부문 상무(둘째 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5일 베트남 호치민 타오 응우옌 샨센터에서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레슬리 밀러 유니세프 베트남 사무소 부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호치민시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국적사로서의 위상을 높여간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보육지원시설인 타오 응우옌 샨(Thao Nguyen Xanh)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함께 이뤄진 이날 방문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와 직원 봉사단,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베트남 호치민 지방정부 교육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사업은 호찌민시로 이주한 저소득 노동자들의 영유아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호치민 시내에 4개의 센터에 300명의 아이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임직원 급여기금 1억5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3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25주년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한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 누적 금액이 145억원을 넘어섰다"며 "더욱 뜻 깊은 사업을 함께 하고자 ‘베트남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인 BoA(Bread of Asiana) 소속 승무원들이 참여해 타오 응우옌 샨 보육지원 센터와 맘 논 8(Mam non 8) 유치원을 방문해 마술쇼, 미니운동회 등을 함께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하이즈엉성에서 저소득층 여성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베트남-아름다운교실, 번째성에서 ‘베트남 집 짓기’ 등 정기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28일 베트남 푸꾸옥 정기편을 취항함에 따라 베트남 하노이(매일 3회)·호치민(매일 2회)·다낭(매일 2회)·푸꾸옥(주 4회) 등 4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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