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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누적 결혼회원 5만4000명…지속 증가세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6.07.27 09:00
수정 2026.07.27 09:00

ⓒ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누적 결혼회원이 5만5000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결혼을 고려하는 미혼남녀 사이에서 상대방의 결혼 의향과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한 뒤 만남을 시작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듀오(대표 박수경)는 현재까지 누적 결혼회원이 5만44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누적 결혼회원 5만명을 넘어선 이후에도 실제 혼인 사실이 확인된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듀오가 집계하는 결혼회원은 실제 혼인 여부가 확인된 회원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 2001년부터 담당 매니저가 청첩장이나 웨딩 사진 등을 확인하거나 회원과의 통화 및 문자 등을 통해 혼인 사실을 확인한 경우에 한해 결혼회원 통계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집계된 결혼회원 수를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일 평균 약 7명의 회원이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첫 만남 이후 일정 기간 서로를 알아가는 교제 과정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듀오의 ‘2025 성혼커플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회원들은 첫 만남 이후 평균 15.7개월 동안 교제한 뒤 결혼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을 목적으로 시작한 만남에서도 서로의 성향과 가치관, 생활 방식 등을 확인하는 일정한 교제 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남의 목적을 사전에 확인하고 결혼 가능성을 고려해 상대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정보회사 서비스도 배우자 탐색 방법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듀오는 결혼을 고려하는 회원들의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DMS(Duo Matching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의 기본 정보와 배우자 선택 기준 등을 매칭 과정에 활용하고 커플매니저의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와함께 회원 1명을 2명의 커플매니저가 지원하는 ‘2 in 1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별 결혼관과 배우자 선택 기준 등을 상담 과정에서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매칭 과정에 활용해 만남을 지원한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배우자 기준은 다양하다”며 “앞으로도 회원 한 명 한 명의 결혼관과 선호를 고려해 만남을 지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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