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마일리지 엘포인트로 교환 가능
입력 2019.10.15 11:15
수정 2019.10.15 11:28
제휴 통해 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리프레시 사용성 확대
리프레시포인트→엘포인트 100:90 비율...월 최대 3만포인트
제휴 통해 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리프레시 사용성 확대
리프레시포인트→엘포인트 100:90 비율...월 최대 3만포인트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와 손잡고 제주항공의 멤버십제도인 ‘리프레시 포인트’와 ‘엘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인트 상호전환 서비스에 따라 리프레시 포인트는 ▲포인트 항공권 구매 ▲사전 주문 기내식 등 부가 서비스 이용 ▲가족과 친구에게 양도하거나 합산은 물론 엘포인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롯데멤버스 제휴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엘포인트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바꾸는 비율은 1:1이며 전환한 엘포인트 2%는 다시 적립해 준다. 리프레시 포인트를 엘포인트로 전환할 때는 100포인트가 90포인트로 변경돼 전환된다.
1회 최소 전환 가능 포인트는 100포인트로 월간 최대 3만포인트까지 각 멤버십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연간 한도는 각 30만포인트이다.
전환한 포인트는 다른 제휴사로 다시 전환할 수 없으며 포인트 사용기간은 2년이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는 기존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등 이용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크게 높인 형태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신규회원 가입시 리프레시 포인트 1000포인트와 국제선 왕복 최대 2만원 할인쿠폰, JJ라운지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