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홍대, 마포구와 '버스킹' 활성화 지원 나서
입력 2019.09.18 08:53
수정 2019.09.18 08:58

AK&홍대는 홍대 버스킹 문화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우천시에도 사용 가능한 야외 버스킹존 3곳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AK&홍대가 마포구와 함께 운영·지원하는 ‘AK&버스킹존’은 총 3곳으로, 모두 AK&의 외부 필로티 공간에 위치해 있다. 필로티 공간이라 지붕이 있어 우천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AK&버스킹존’ 3곳 모두 200와트 스포트라이트가 설치되어 있고 전력 제공이 가능해 영상 촬영 및 야외 공연에 최적화돼 있다.
‘AK&버스킹존’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사용 가능하며 올해 10월까지의 ‘AK&버스킹존’ 사용은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10월까지는 전화 접수를 받으며 시범 운영할 예정이고, 11월 공연 예약부터 마포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버스킹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AK&버스킹존’ 3곳 모두 필로티 공간 특성으로 우천시에도 공연이 가능하며, 음향을 위한 전력을 제공하고 스포트라이트가 설치돼 있다. 단, 기본 5미터 분량의 멀티탭 및 앰프 등 공연 장비는 각자 지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