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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호날두' 한광성, 유벤투스 이적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8.31 10:20
수정 2019.08.31 10:21

이적료 500만유로 책정

'북한 호날두'로 한광성(21)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1부리그)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 게티이미지

'북한 호날두'로 한광성(21)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1부리그) 유벤투스로 이적해 원조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치오’는 31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한광성의 소속팀인) 칼리아리와 한광성 영입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한광성 영입을 위해 칼리아리에 이적료 500만유로(약 66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리그 최강 유벤투스의 스쿼드가 워낙 두터워 한광성이 곧바로 1군 경기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한편, 2017년 3월 이탈리아 세리에 A 칼리아리에 입단한 한광성은 그해 8월 세리에 B(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돼 36경기서 11골을 기록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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