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미분양 6만2529가구…전월 대비 1.8%↓
입력 2019.08.29 11:00
수정 2019.08.29 10:21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2.1% 증가한 1만9094가구로 집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2529가구로 전월인 6월(6만3705호) 대비 1.8%(1176호)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7월말 기준으로 6월(1만8693가구)대비 2.1%(401가구) 증가한 총 1만9094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789가구로, 6월(1만1608가구) 대비 7.1%(819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5만1740가구로, 6월(5만2097가구) 대비 0.7%(357가구)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월(5568가구)대비 5.9%(326가구) 감소한 5242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6월(5만8137가구) 대비 1.5%(850가구) 감소한 5만7287가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