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9 통합보고서’ 발간…키워드는 ‘5G’
입력 2019.08.05 09:58
수정 2019.08.05 09:59
재무적·비재무적 성과 통합 공개
장애인·취약계층 등 수혜자 이야기 담아
재무적·비재무적 성과 통합 공개
장애인·취약계층 등 수혜자 이야기 담아
KT는 1년간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발간을 시작한 KT 통합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이번 통합보고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키워드로 KT의 근원적 기업 가치가 ‘5G 글로벌 리더십’과 ‘플랫폼 사업 본격 성장’에서 창출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을 ▲미래역량기술 혁신 ▲고객 만족 최우선 ▲환경 리더십 확보 ▲인재 육성 및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공급망 경쟁력 강화 6개 차원에서 다루며, 분야별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또 기업이 창출하고 향상시킨 가치를 지키기 위한 KT 지속가능경영의 기준 원칙으로 ▲지배구조 건정성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전략적 리스크·기회 관리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통합보고서는 임직원, 고객, 시민사회, 학계, 정부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주요 보고분야를 선정한다. 이번 통합보고서에서는 5G 리딩,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플랫폼사업 집중 육성, 고객정보 보호 등이 중요이슈로 선별됐다.
올해에는 장애인, 아동, 취약계층 시니어 등 KT의 기술과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삶이 변화한 수혜자들의 이야기 등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도 보고서에 담았다.
이 밖에 KT의 경제·환경·사회 영역 지속가능경영 장기목표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연계해 어떻게 설정됐고, 그 성과가 어떤 정기적으로 측정·관리되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이번 통합보고서에는 5G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 모든 산업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KT가 따뜻한 혁신기술을 활용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해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