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 잉글랜드 진출…맨시티와 2년 계약
입력 2019.07.25 10:48
수정 2019.07.25 10:48
지소연, 조소현 이어 3번째 영국행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금민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 게티이미지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금민(25·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럽진출의 꿈을 이뤘다.
25일 이금민의 원소속팀 경주 한수원에 따르면 이금민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이금민은 지소연(28·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30·웨스트햄) 등 대표팀 선배들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3번째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됐다.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 멤버인 이금민은 올해 6월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해 한국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경주 한수원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뛰었던 지난 22일 보은 상무와 13라운드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이금민이 입단하는 맨시티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서 최근 세 시즌 동안 우승 1차례, 준우승 2차례를 차지한 강팀이다.
이금민은 조만간 출국해 27일부터 시작되는 맨시티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