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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9호 홈런 폭발…통산 200홈런 눈앞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5.27 08:24
수정 2019.05.27 08:24

4회 앤드루 히니 상대로 우월 솔로포

5타수 2안타 기록하며 멀티히트

시즌 9호 홈런포를 기록한 추신수.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에 단 2개만을 남겨 놓게 됐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에인절스 왼손 선발 투수 앤드루 히니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5일 에인절스전 이후 이틀 만에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통산 198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200홈런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1회 히니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곧바로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만회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타일러 콜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네 번째 타석도 헛스윙 삼진.

추신수는 텍사스가 5-7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저스틴 앤더슨을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하며 1루 주자 로날드 구즈만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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