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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맨시티 ‘승리하면 곧 역사’

김윤일 기자
입력 2019.04.10 03:45
수정 2019.04.10 07:19
토트넘 vs 맨시티 ⓒ 데일리안 스포츠

토트넘 vs 맨시티 팩트체크

- 토트넘은 1973년 4월 이후 무려 46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잉글랜드팀을 만난다. 1972-73시즌 UEFA컵 준결승이었으며 리버풀에 패해 탈락했다.

- 맨시티는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잉글랜드팀과 4경기를 펼쳤는데 아예 승리가 없다. 1970-71시즌 컵 위너스 컵 첼시와의 준결승에서는 1~2차전 모두 패했고, 지난 시즌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도 승리가 없었다.

- 157번째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과 맨시티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 맨시티는 토트넘과의 최근 16경기서 11승 1무 4패로 강하다. 16번 맞대결 모두 리그에서 이뤄졌다.

- 토트넘은 구단 통산 역대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다. 첫 진출이었던 2010-11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0-5로 패해 탈락했다.

- 해리 케인은 최근 챔스 17경기서 17골(14득점-3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 펩 과르디올라는 52차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서 26번 승리했다. 토트넘을 꺾으면 알렉스 퍼거슨, 조제 무리뉴, 카를로 안첼로티(이상 27승)와 함께 역대 최다승 동률이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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