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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관절염·근육통에 효과적인 파스 ‘사라펜 플라스타’ 출시

이은정 기자
입력 2019.02.27 14:35
수정 2019.02.27 14:35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관절염, 근육통, 타박상 등에 효과적인 ‘사라펜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라펜 플라스타(첩부제)는 주성분인 케토프로펜 30mg가 함유돼 있어 피부 투과력이 높고 투과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신속하고 강력한 소염 및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공법을 적용해 국소 부위 환부에 약물이 빠르게 도달, 단시간에 통증을 완화해줄 수 있다. 또한 약효가 24시간 지속돼 기존 12시간 지속되는 제품들에 비해 가성비가 좋다.

점착력이 뛰어나 별도의 밀착포가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이며,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관절 부위와 같은 활동성이 많은 부위에 부착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지퍼백 형태여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고, 이형 필름에 이중 칼선이 있어 혼자서도 어렵지 않게 부착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근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면 부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근육통, 타박상 등 급성 질환뿐만 아니라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에도 효과적인 사라펜을 상비약으로 구비해 놓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라펜 플라스타는 10매입으로 출시됐으며, 1일 1회 부착하면 된다.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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