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지단, 차기 이란 감독 후보 급부상
입력 2019.01.30 15:27
수정 2019.01.30 15:27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후임 후보로 언급

조세 무리뉴, 지네딘 지단 등 세계적 명장들이 이란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이란 영자지 테헤란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지아르 나제미 이란 체육청소년부 대변인은 차기 대표팀 감독을 거물로 선임할 것이라며 이들 감독들을 언급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8년간 대표팀을 지휘해온 포르투갈 출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아시안컵 4강전에서 패한 뒤 물러났다. 이에 현재 이란 대표팀 자리는 공석이다.
한편, 무리뉴와 지단 감독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아직까지 맡을 팀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 밖에 2016년까지 미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독일의 간판 공격수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언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