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천국제공항서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성공
입력 2018.11.11 11:23
수정 2018.11.11 11:23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2.2km 구간 주행 시연
KT(회장 황창규)는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KT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KT 자율주행 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2.2km 구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했다. 앞 차와 신호 교차로를 자동으로 인식해 속도를 줄이고 장애물을 피해 차선을 변경하는 기술도 성공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공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