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백종원, 새벽 음식으로 응원"
입력 2018.10.11 15:51
수정 2018.10.11 15:51
MBC '내 사랑 치유기'의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독특한 응원법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11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이 응원해주고 있느냐는 질문에 "새벽에 부엌에 가보면 음식이 나와 있다. 최근에는 생선찜이나 갈비찜 등을 내놓더라. 아침을 잘 챙겨먹는 편이다"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소유진은 "촬영전에는 부엌에 꼭 가본다. 열심히 하라는 무언의 응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되는 '내 사랑 치유기'는 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그린다.